KBL 컵대회 11일 개막…상무까지 10개 팀
KBL 컵대회 11일 개막…상무까지 10개 팀
  • 승인 2021.09.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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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코로나 확진자 영향 불참
4개조 나눠 각 조 1위가 4강행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가 11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개막, 18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9일 2021-2022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전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5월 초 안양 KGC인삼공사의 우승으로 2020-2021시즌이 끝난 뒤 4개월 만에 열리는 프로농구 경기로 팬들의 ‘농구 갈증’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프로 10개 팀 가운데 서울 삼성은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한다.

프로 9개 구단과 상무까지 10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A조에 전주 KCC와 창원 LG, 서울 SK가 편성됐고 B조에 인삼공사와 수원 kt, 고양 오리온이 들어갔다. C조는 상무와 한국가스공사, 원주 DB가 경쟁하며 D조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삼성으로 짜였는데 삼성이 불참하면서 현대모비스는 자동으로 4강에 올라갔다.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가 첫선을 보이고, 부산에서 경기도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kt도 새 둥지인 수원에서 치르는 경기는 아니지만 연고지 이전 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나선다.

전희철 신임 사령탑이 지휘봉을 잡은 SK가 어떤 팀 컬러를 보여줄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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