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19일까지 ‘11인의 100일 일기’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현재 대구현대미술가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작가들의 드로잉이 스페이스129와 보나갤러리 두 곳에서 동시에 소개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매일 매일의 일상적인 작업과정 속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일기 형식으로 평면 또는 입체, 사진 등의 재료나 기법에 구애 받지 않고 심상 깊이 묻어 두었거나, 찰나의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으로 남긴 흔적들을 소개하는 전시다. 참여 작가는 김조은, 노창환. 도경득. 박성희, 신강호, 이우석, 이인석, 이의준, 임영규, 정해경, 조경희 등이며, 이들의 작품 총 1100점의 드로잉 작품을 소개한다. 문의 053- 422-129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