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이 응급실 음압격리실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5일 오전 열리는 준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응급의료기관 격리 병상 설치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6월 착공을 시작해 약 2개월간 공사를 거쳐 이달 2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응급실 음압격리실은 전실을 갖춘 1인실 2개, 2병상으로 구성돼 있다.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을 갖춰 코로나19 유증상 응급 환자와 일반 응급 환자를 분리해서 진료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대구파티마병원을 비롯한 16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 음압병상 21개를 포함해 총 76개의 격리 병상을 갖춰 신종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앞서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응급의료기관 격리 병상 설치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6월 착공을 시작해 약 2개월간 공사를 거쳐 이달 2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응급실 음압격리실은 전실을 갖춘 1인실 2개, 2병상으로 구성돼 있다.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을 갖춰 코로나19 유증상 응급 환자와 일반 응급 환자를 분리해서 진료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대구파티마병원을 비롯한 16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 음압병상 21개를 포함해 총 76개의 격리 병상을 갖춰 신종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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