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활성화 분야 선정
재개발 지역 모습 기록 남겨
이번 경진 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반부패·청렴 및 권익 개선 △일자리 및 소득 불균형 완화 △인구 구조 변화 대응 △기후 환경 △전자 민주주의 강화 △지역 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남구청은 지역 문화 활성화 분야에 ‘시간의 켜를 기록하다, 남구도시기억도큐멘타’를 주제로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구도시기억도큐멘타는 지난해 대구시 주민 참여 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대구 구도심이 재개발로 사라진 데 따라 재개발 지역의 모습과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실한 공약 이행과 우수한 정책 발굴을 통해 보다 나은 남구의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