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쿠키·카스텔라 매출↑
20일까지 가정 간편식 기획전
20일까지 가정 간편식 기획전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올 추석 선물세트는 이색적이면서도 알짜 구성을 갖춘 실속형 선물세트를 고르고, 식사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판매량을 전년 추석 때와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추석 선물로 실속형 세트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를 보면 과일을 필두로 전통 간식, 양념·오일류 순으로 인기가 높았는데, 올해는 쿠키, 레몬케이크, 카스텔라, 에그롤 등 이색 상품군으로 구성된 디저트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 송편, 갈비탕 등을 담은 반려동물용 선물세트도 전년 대비 579%나 뛰었다. 치약, 홈스파, 핸드크림 등 실속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선물세트는 2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동안 집에서 쉬면서 간편하게 식사를 하려는 수요도 늘었다. 특히 간편식 면 제품의 경우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08% 증가했다. 면 요리는 상대적으로 재료 구성이 간단해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고, 더해지는 재료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식 면 판매량의 23%를 차지한 우동을 비롯해 짬뽕, 짜장 순으로 인기가 높게 나타났고, 쌀국수, 탄탄면, 마라탕면 등도 판매 실적이 좋았다.
이 외에 가족끼리 간단하게 술 안주로 즐기기 좋은 순대 판매량이 101% 늘어난 것을 비롯해 곱창과 먹태도 각각 80%, 66%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간편하게 추석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추석 가정간편식(HMR) 기획전을 이어간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마켓컬리가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판매량을 전년 추석 때와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추석 선물로 실속형 세트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를 보면 과일을 필두로 전통 간식, 양념·오일류 순으로 인기가 높았는데, 올해는 쿠키, 레몬케이크, 카스텔라, 에그롤 등 이색 상품군으로 구성된 디저트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 송편, 갈비탕 등을 담은 반려동물용 선물세트도 전년 대비 579%나 뛰었다. 치약, 홈스파, 핸드크림 등 실속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선물세트는 2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동안 집에서 쉬면서 간편하게 식사를 하려는 수요도 늘었다. 특히 간편식 면 제품의 경우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08% 증가했다. 면 요리는 상대적으로 재료 구성이 간단해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고, 더해지는 재료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간편식 면 판매량의 23%를 차지한 우동을 비롯해 짬뽕, 짜장 순으로 인기가 높게 나타났고, 쌀국수, 탄탄면, 마라탕면 등도 판매 실적이 좋았다.
이 외에 가족끼리 간단하게 술 안주로 즐기기 좋은 순대 판매량이 101% 늘어난 것을 비롯해 곱창과 먹태도 각각 80%, 66%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간편하게 추석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추석 가정간편식(HMR) 기획전을 이어간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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