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열(사진) 전 대구MBC사장이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했다.
윤석열 캠프는 최근 김 전 사장을 언론특보로 위촉했다며, “방송기자에서부터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30년 가까운 언론현업 출신으로서 언론 관련 정책 분야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언론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지역언론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에 김 전 사장이 많은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언론특보는 최근 발족한 윤 후보 지지그룹으로 알려진 ‘공정개혁대구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