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김광현 ‘진땀 세이브’
가까스로…김광현 ‘진땀 세이브’
  • 승인 2021.09.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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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전 1이닝 2실점
세인트루이스 4연승 질주
불펜으로 이동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빅리그 개인 통산 두 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7-4로 앞선 11회말 팀의 8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진땀 세이브’에 힘입어 메츠를 7-6으로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반 경기 차로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단독 2위로 올라서 기쁨을 더했다.

승부치기에 들어가 주자를 2루에 놓은 상황에서 등판한 김광현은 첫 타자 마이클 콘포토를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피트 알론소의 타구는 우익수 키를 넘겼다. 알론소가 2구째 높게 제구된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았다.

1점을 주고 1사 2루에 몰린 김광현은 하비에르 바에스에게 볼 3개를 연속으로 던졌다. 결국 세인트루이스 벤치에서 고의 볼넷 사인을 냈다. 1사 1, 2루로 큰 것 한방이면 동점이 되는 위기에서 김광현은 제프 맥닐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세이브를 챙긴 건 이번이 두 번째다. 김광현은 지난해 7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시즌 개막전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 했지만, 팀 승리를 지키며 첫 세이브를 챙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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