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1호 스마트도시’ 현판식 개최한 대구
‘국가 1호 스마트도시’ 현판식 개최한 대구
  • 김주오
  • 승인 2021.09.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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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역량 우수 평가 공식 인증
국책사업 연계·확보 적극 활용
대구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홍인표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과 시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식을 개최한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성과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로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 역량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스마트도시 인증 1호 도시로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선도도시가 됐다.

시는 혁신성, 거번넌스 및 제도, 서비스 기술 및 인프라 등 각종 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3회 수상과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시는 토크대구, 시민원탁회의, 뚜봇 등 온라인을 통해 시민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만들어가는 도시문제발굴단 운영으로 161명의 시민과학자를 배출하고 36개의 도시문제를 정의했다.

시는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을 토대로 대외 홍보와 더불어 지표 기반 도시효율화 정책 추진을 통한 시민체감 제고와 국책사업 연계·확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항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형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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