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더 나왔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구미 14명, 경주 4명, 영주·경산 각 2명, 포항·문경·청송·고령·칠곡 각 1명이 늘어 총 7천799명이다.
구미에서는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누계 확진자는 48명이 됐다.
또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1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확진자들과 접촉한 3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경산 2명과 포항·문경·청송·고령·칠곡 각 1명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211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현재 3천17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