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대 수시 1차 경쟁률 작년 수준
지역 전문대 수시 1차 경쟁률 작년 수준
  • 남승현
  • 승인 2021.10.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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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5.6 대 1·영남이공대 7.3 대 1·대구보건대 6.6 대 1
보건계열 등 유망 학과 쏠림 여전…학과별 빈익빈 부익부 심화
지역 전문대학들이 지난 4일 2022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마감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계열 등 취업 유망학과에 대한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

영진전문대는 이날 원서접수 마감결과 2천18명 모집에 총 1만1천220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평균 경쟁률 5.6대 1을 보였다.

유아교육과 특성화고 교과전형 52대1, 간호학과 특성화고 교과전형 50대1, 펫케어과 특성화고 교과전형 11대1이다.

영남이공대학은 1천793명 모집(정원내)에 1만3천75명이 지원해 지난해 4.7대보다 높은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과가 33.67대 1, 치위생과 20.09대 1, 19.95대 1, 부사관과 9.53대 1, 사회복지·보육과 8.67대 1 이다.

대구보건대학은 총 1천894명 모집에 1만2천57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6대 1을 기록했다.

대졸이상 학력자 849명이 지원해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물리치료과 주간 66대 1, 방사선과 주간 19.5대 1, 작업치료과 19대 1, 보건행정과 16대 1, 유아교육과 16대 1,간호학과가 19대 1이다.

계명문화대학은 1천825명 모집에 7천213명이 지원해 지난해 3.7대1보다 소폭 상승한 3.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가 정원내 92명 모집에 1640명이 지원해 17.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과학대학은 1천267명 모집에 6천750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전형 1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153대1, 간호학과 특성화고전형 5명 모집에 202명이 지원해 40.4대1이다.

수성대학은 1천86명(정원내) 모집에 4천204명이 지원, 지난해와 같은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학과는 114명 모집에 1천85명이 지원해 9.5대1을 기록했고, 치위생과 10.8대1, 방사선과 8.2대1이다.

대학 관계자는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보건계열과 유아교육과, 뷰티코디네이션과, 반려동물보건관리과 등 직업군이 확실한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으며, 학과별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 됐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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