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화체험관, 가족 관광객에 ‘인기’
말문화체험관, 가족 관광객에 ‘인기’
  • 서영진
  • 승인 2021.10.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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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승마장·말먹이체험장 등 구성
4월 개장 이후 1만여명 방문
향후 가족단위 승마테마공원 조성
영천시말문화체험관말먹이체험장
운주산승마장 내 말문화체험관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은 말먹이체험장에서 체험하고 있는 가족.
운주산승마장 내 말문화체험관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 운주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운주산승마장은 2009년 개장했다.

16만5천290㎡ 부지 내 실내승마장, 대마장, 조련장, 외승로, 말문화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어,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쾌적한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올 4월에 개장한 말문화체험관은 현재까지 1만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실내에는 마누리 카페, 교육 전시실, 유아놀이방 실외에는 어린이승마장, 레일마차, 말먹이체험장, 계절순환 꽃동산 등 특색 있는 승마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말문화체험관 주변에는 낭만적인 핑크뮬리 물결과 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가 한창이라 가을 분위기에 젖어드는 감성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말문화체험관의 실외 체험시설은 10시부터 5시까지, 카페 등 실내 시설은 10시부터 평일은 19시, 주말은 21시까지 운영하며,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이 낭만 가득한 가을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라며, 향후 운주산승마장을 가족단위 승마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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