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자 1천953명… 대구 50명·경북 39명
국내 신규 확진자 1천953명… 대구 50명·경북 39명
  • 조재천
  • 승인 2021.10.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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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 사례 1천924명
해외 유입 사례 2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953명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53명,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9천925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50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6천45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38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8천87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712명, 경기 638명, 인천 131명, 경남 73명, 충북 64명, 충남 58명, 대구 50명, 경북 39명, 부산·대전 각 30명, 강원 28명, 제주 26명, 전북 19명, 광주 18명, 전남 14명, 울산 13명, 세종 4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서울 707명, 경기 629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에서만 1천467명 나왔다. 경남 71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대구 50명, 경북 38명, 부산·대전 각 30명, 강원 28명, 제주 26명, 전북 19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울산 12명, 세종 4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457명 발생했다.

검역 6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29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4만 3천782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3천990만 9천12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109만 8천170명 증가한 3천32만 2천197명이다. 신규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다. 

추진단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차 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10월 말까지 전 국민 70% 접종 완료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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