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경북 상주시에 있는 상주.문경 당협사무실을 방문해 지역당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정 감사 중인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을 대신해 강영석 상주시장과 고윤환 문경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정재현 상주시 의장 등 주요 당직자 40여 명이 참여해 정권 재창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 온몸 던져서라도 반드시 주권 찾아드리겠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8일 오후 4시께 당직자 ,종친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 한가운데 상주 당협사무실을 방문해 지역 당원들과 반갑게 인사 했다.
"부패 이권 카르텔의 치부가 드러나도 수사와 처벌을 안 하는 무도한 현 정권에서 제 온몸을 던져서라도 반드시 주권을 찾아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 4강에 무난히 입성한 윤석렬 전 검찰총장이 8일 상주.문경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윤 후보는 "보수라는 것은 전통을 따르고 나와 내 이웃을 내가 책임지는 것이다,며 이 땅의 보수라는 것은 바로 자유민주주의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현 정권의 진보라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틀 안에서 점진적인 미래 발전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적인 평등을 위한 전체주의와 독재가 되면 반드시 추방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평등을 강제적으로 지향하다 보면 막강한 전체주의 권력이 생겨나고 국가의 이익 등을 독점하게 되면 정상적인 자유 민주주의 정권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권이 언론과 사정기관 및 사법기관을 장악해 나쁜 짓을 하는 것을 제대로 겪어 보질 못하고 상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려 한 보수 정당인 우리 당도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제활동의 예측 가능성을 정확하게 부여하는 법치가 바로 서야 자유 민주주의 질서도 바로 서고 경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정치 경험은 적지만 민주당에게서 정권을 탈환해 나라를 정상화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업고 정권교체의 정면에 섰다"며 "당원 동지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무난하게 3차 경선에 나선 지금 국민의 눈만 확실히 보고 나갈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영주시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했던 윤 후보는 상주에 이어 김천 당원협의회 간담회장으로 출발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