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중동行…아자디 정복하고 꽃길 걸을까
벤투호 중동行…아자디 정복하고 꽃길 걸을까
  • 승인 2021.10.10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밤 이란과 조별리그 4차전
월드컵 가는 길 가장 큰 걸림돌
벤투호가 한국 축구 사상 첫 이란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4차전을 치른다.

이란전은 월드컵 본선행 도전의 가장 큰 고비라고 봐도 될 경기다.

이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22위에 올라 있고, 한국은 A조 소속 팀 중 이란 다음으로 높은 36위에 자리해 있다.

통산 상대 전적도 이란이 한국보다 강팀이라는 점을 증명한다. 한국은 이란에 9승 9무 13패로 확연한 열세에 있다.

특히 이란 원정에서 한국은 단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해 2무 5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에 두 팀이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맞대결한 것은 2016년 10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다.

이 경기에서도 한국은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에게 전반 25분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졌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