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푸름터 ‘친정집’사업 운영
멘토-멘티 결연 문화체험 활동
정서적·사회적 자립 지원 상담도
멘토-멘티 결연 문화체험 활동
정서적·사회적 자립 지원 상담도
사회복지법인 서정길대주교재단 가톨릭푸름터(원장 이윤숙)는 이·미혼의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미혼모자에게 의식주 및 의료, 상담, 양육,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여 건강한 가정을 가꾸어 가도록 돕는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이다. 미혼모들은 준비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힘든 상황을 홀로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과 가족 및 지인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경우가 많아 가톨릭푸름터는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기 양육 지원 외에도 퇴소 양육 미혼모들을 위한‘친정집’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친정집’은 2020년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양육멘토링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퇴소 양육 미혼모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고 이들의 욕구에 부합되는 맞춤식 지원서비스(양육코칭, 자조모임, 양육물품지원 등)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 경험이 있는 여성과 양육 미혼모간 1대 1 멘토-멘티를 결연하여 매월 양육 코칭 및 부모교육,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양육미혼모가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가톨릭푸름터의 외부교육센터에서 양육미혼모자 5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강좌를 제공하여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애착 형성을 돕고 있다.
양육 멘토링에 참여한 A씨는 “멘토와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삶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고 제가 자녀에게 하는 행동들을 생각해봄으로써 더 좋은 엄마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멘토는 저에게 엄마와 다름없었고 정말 엄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아이와 나 혼자가 아닌 또 다른 가족이 생긴 기분이었고 힘이 났다”라며 사업을 통해 올바른 양육 방법을 습득하고 긍정적인 양육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모습이었다.
채영택기자
‘친정집’은 2020년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양육멘토링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퇴소 양육 미혼모들에게 안정적인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고 이들의 욕구에 부합되는 맞춤식 지원서비스(양육코칭, 자조모임, 양육물품지원 등)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 경험이 있는 여성과 양육 미혼모간 1대 1 멘토-멘티를 결연하여 매월 양육 코칭 및 부모교육,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양육미혼모가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가톨릭푸름터의 외부교육센터에서 양육미혼모자 5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강좌를 제공하여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애착 형성을 돕고 있다.
양육 멘토링에 참여한 A씨는 “멘토와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삶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고 제가 자녀에게 하는 행동들을 생각해봄으로써 더 좋은 엄마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멘토는 저에게 엄마와 다름없었고 정말 엄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아이와 나 혼자가 아닌 또 다른 가족이 생긴 기분이었고 힘이 났다”라며 사업을 통해 올바른 양육 방법을 습득하고 긍정적인 양육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모습이었다.
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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