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이언주·이인기·강석진·김성회 전 의원 영입
洪, 이언주·이인기·강석진·김성회 전 의원 영입
  • 윤정
  • 승인 2021.10.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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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열린 캠프’ 구성 가속화
홍준표이언주영입
국민의힘 대권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13일 이언주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했다. 홍준표 대선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권후보인 홍준표 의원 대선캠프(jp희망캠프)는 13일 이언주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 이인기 전 의원을 총괄특보 겸 경북 공동선대위원장, 강석진 전 의원을 상황부실장 겸 경남 공동선대위원장, 김성회 전 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홍 의원은 지난 10일 ‘승리의 열린캠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후 영입 인사가 연이어 발표돼 열린캠프 구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영도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재선 국회의원(19·20대)을 지낸 그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 대표,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부산 남구을 후보 등을 역임했다.

이인기 총괄특보 겸 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4선 국회의원(15·16·17·18대)을 지냈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했다.

강석진 상황부실장 겸 경남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영남고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그는 3선 경남 거창군수, 초선 국회의원(제20대)을 지냈다.

김성회 인재영입위원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서울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36기로 임관했다. 그는 초선 국회의원(제18대)을 지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김문영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충남지역 당협위원장, 당원, 시민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홍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jp희망캠프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 중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유일한 후보는 홍 후보”라며 “홍 후보가 본선에 나서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관 전 대전시의회 의장, 안춘호 충남살리기운동본부 회장, 이진웅 청년기업가, 박인수 대전시 소상공인협회 사무총장, 윤경환 대전미래발전연대 회장, 전정원 대전자연환경협회장, 백운교 전 자유선진당 중앙청년위원장, 조성천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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