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위해 견마지로 다할 것”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3일 그동안 공석이던 당 대표실 부실장에 조영환(사진)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임명했다.
다년간 국민의힘 계열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조 부실장은 “이준석만으로도 안 되지만 이준석 없이도 안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이 대표 당선 직후부터 가급적 거리를 두려고 애써 왔지만 지금은 지근거리에서 역량을 발휘할 때라는 주변의 강권을 뿌리칠 수 없었다”라며 “정권교체와 이 대표의 성공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조 부실장(45)은 1975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원광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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