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는 지난 12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차수환 의장과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 대구광역시 동구 유치 촉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 6명이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동구의회는 12일 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지방이전 2차 공공기관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2018년 9월과 올 7월에도 관련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또 특위는 1일부터 대구 동구지역 주요 거점에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대구 동구’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형숙 특위 위원장은 “대구시는 동구의회에서 몇 차례 결의한 바와 같이 이번에 지방이전을 추진하는 2차 공공기관들은 기존 공공기관들이 위치한 신서혁신도시나 인근 지역에 입주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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