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928억 대비 140% 초과
대구 달서구청은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성과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실적(45%) △분기별 소비·투자부문 집행실적(45%) △일자리사업 집행실적(10%) 등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달서구청은 행안부가 제시한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928억 원)의 140%(1천295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1분기는 목표액의 120%, 2분기는 116%를 각각 집행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사전 행정절차 및 보상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해서는 진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서 간 협력 및 지원을 강화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