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4~6학년 대상 말하기대회
대상은 4, 5, 6학년이고, 신청방법은 4인 1모둠으로 팀을 이루어 영어 담당 선생님께 제출했다. 영어 말하기 대회는 대회 당일 주제를 발표하고 학생들은 크롬북을 이용해서 15분 동안 모둠별 주제에 따른 발표내용을 구성했다. 그리고 발표 순서 추첨을 한 뒤, 모둠별로 구성한 내용을 3분 이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본 기자도 9월 27일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갔다.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려고 하니 떨렸지만, 친구들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연습한대로 발표를 해서 실수하지 않고 대회를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이전 영어 말하기 대회는 주제를 사전에 알려주고 집에서 미리 연습해 발표하는스피치 형태였다. 하지만 이 방법의 문제점은 학원과 같은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바뀐 영어 말하기 대회는 4명이 1모둠을 만들어 사전과제 없이 당일 주제 발표로 대회를 진행했다. 우리가 실제 외국에서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할 때는 준비할 수가 없고 평소에 유창하게 영어를 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 담당 및 심사위원인 이인혜 선생님은 “이번 교대부초 영어 말하기 대회는 영어 시간에 배운 표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으로 많은 학생들이 모둠별로 협력해서 수준 높은 실력을 발휘해 주었다.”고 밝혔다.
강나경어린이기자(대구교대부설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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