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무용협, 최우수지회장상
대구 대표로 참가한 노나미무 무용단(안무 김정미)의 작품 ‘업(UP)’이 제30회 전국무용제에서 단체 부문 동상을 차지하고, 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는 2018년에 이어 2021 올해도 최우수지회장상을 수상했다. 제30회 전국무용제는 지난 12일 폐막했다.
제30회 전국무용제는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무용협회 충남지회와 제30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천안시청 봉서홀과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렸다.
동상을 차지한 작품 ‘업’은 인생사 굴곡을 잘 풀어내고 승화하자는 의미를 함축한 작품이다. 작품 구상은 대구에 태어나 살아가는 안무자가 지역사의 여러 사건, 사고를 조사하면서 이것을 기억하고자 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코로나19, 전쟁, 참사, 테러 등의 역사의 고비마다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함으로써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강정선 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도 단체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였고 2번 최우수지회장상까지 받아 감회가 새롭다”고 “작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모든 분들에게 박수로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제30회 전국무용제는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무용협회 충남지회와 제30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천안시청 봉서홀과 천안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렸다.
동상을 차지한 작품 ‘업’은 인생사 굴곡을 잘 풀어내고 승화하자는 의미를 함축한 작품이다. 작품 구상은 대구에 태어나 살아가는 안무자가 지역사의 여러 사건, 사고를 조사하면서 이것을 기억하고자 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코로나19, 전쟁, 참사, 테러 등의 역사의 고비마다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함으로써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강정선 한국무용협회 대구시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도 단체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였고 2번 최우수지회장상까지 받아 감회가 새롭다”고 “작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모든 분들에게 박수로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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