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무너뜨린 ‘손케듀오’…토트넘 2연승 견인
뉴캐슬 무너뜨린 ‘손케듀오’…토트넘 2연승 견인
  • 승인 2021.10.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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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어시로 손흥민 결승골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
시즌4호골-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소속의 손흥민이 17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EPL 8라운드 원정 경기 전반 추가시간에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손흥민은 시즌 4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연합뉴스

손흥민(29)이 ‘단짝’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시즌 4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3-1로 앞서나가게 하는 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3-2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6라운드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서 득점하고 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이로써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4골 2도움(정규리그 4골 1도움·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또 정규리그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케인과 골을 합작했다.

EPL 최고의 공격 콤비로 꼽히는 손흥민과 케인은 이날까지 통산 35골을 합작했다.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작성한 EPL 통산 최다 골 합작 기록(36골)에 한 골 차로 다가섰다.

정규리그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5위(승점 15·5승 3패)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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