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생가 감 따기 추억여행
박대통령생가 감 따기 추억여행
  • 최규열
  • 승인 2021.10.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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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풀이·풍선아트 공연 등 행사
감따기행사2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지난 17일 박정희대통령 동상 뒤쪽 감나무 밭에서 박정희대통령과 함께하는 추억여행으로 부모님과 어린이가 감 따기 체험행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 17일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박동진) 주관으로 박대통령 동상 뒤쪽 감나무 밭에서 추억여행 감 따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학부모와 함께 선착순 50팀 100명을 사전 신청 받아 박정희대통령 관련 퀴즈 풀기,감 따기 등 체험행사와 풍선아트 공연,역사자료관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정희대통령 생가에는 대통령이 1929년 봄 어머니와 함께 심은 감나무가 한 그루 있다. 6·25 전쟁으로 나무의 일부가 불탔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많은 감이 열리고 있다.

박정희대통령은 재임시절 식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구황식물로 유실수를 많이 심도록 했으며 그 일환으로 감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한다.

생가 인근에는 1천320㎡의 면적에 80여 그루의 감나무가 있다.

생가보존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여 박정희대통령의 애민 정신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박동진 이사장은 “감 따기 경험으로 소중한 추억을 갖고 박정희대통령의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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