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책포럼, 洪 지지 선언···"도덕적이고 깨끗한 지도자"
국민정책포럼, 洪 지지 선언···"도덕적이고 깨끗한 지도자"
  • 윤정
  • 승인 2021.10.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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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책포럼 공동대표 김정훈(영남대 교수)·정순천(전 자유한국당 수성갑 당협위원장) 외 회원 200여 명은 20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정순천 공동대표 등 포럼 회원들이 참여해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과 아집으로 국가를 분열시키고 국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해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국가로 만들었다”라고 문재인 정권을 성토했다.

이어 “후손들에게는 빚을 넘겨주고 청년들에게는 희망의 불씨를 무참히 없애 버렸다”라며 “특히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대한 정책 등의 크나큰 실패로 모든 국민들은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회원들은 “이러한 현실을 지켜 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국민정책포럼 회원 일동은 정권 교체 후 정상국가를 만들어 선진국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한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라며 “홍 후보는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영광을 함께 하면서 정치적 역량을 숙성시켜온 도덕적이고 깨끗한 지도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정책포럼은 진충보국의 이념으로 최선을 다해 홍 후보를 지지하고 함께할 것”이라며 “홍 후보와 함께 국민이 행복한 국가와 지역을 만들어가는데 책임을 다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국민정책포럼, 홍준표 지지 선언
국민정책포럼 김정훈·정순천 공동대표 외 회원 200여 명은 2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정책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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