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저소득층 한방지원 사업을 유관기관과 실시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보호에 나선다. 수성구청은 19일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수성구 한의사회와 함께 지난 18일 ‘저소득층 한방지원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의료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사업 협약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 100명에게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는 맞춤형 한약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주민 30명에게는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침, 부황 등의 진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