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20일 개막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날 경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대회 첫날 대구시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수영 간판스타 강정은이 여자 자유형 200m S14(선수부)에서 2분30초42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김수복 선수도 남자 자유형 200m S11(선수부)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볼링종목에서도 남자개인전 TPB2, TPB3에서 김수학과 윤원민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육상종목 여자 원반던지기 F20에서 문현지가 금메달 행진에 동참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