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31명…사망 1명
대구, 신규 확진 31명…사망 1명
  • 조혁진
  • 승인 2021.10.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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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일가족 관련자 4명 추가
경북은 24명… 구미·영주 각 6명
대구·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기존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각각 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4명, 달서구 사업장(8)에서 2명. 중구 PC방과 달성군 사업장(6)에서 1명이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17명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늘었다. 지난 15일 확진된 후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폐렴 등의 증상 악화로 23일 사망했다.

경북에서는 24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구미·영주 6명, 포항·경산 3명, 김천·칠곡 2명, 영양·예천 1명이다. 이 중 영주지역 중학교 집단감염과 연관된 확진자는 9명이다. 베트남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 3명과 경산 사업자·대구 북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명씩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10명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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