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식 공유 플랫폼 ‘포스튜브’ 개설
포스코, 지식 공유 플랫폼 ‘포스튜브’ 개설
  • 이상호
  • 승인 2021.10.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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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직원 기술 노하우 제공
제철소 스튜디오서 제작 가능
내달까지 14곳 추가 개소 예정
포항제철소 포스튜브 스튜디오 체험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포스튜브 스튜디오에서 UCC 제작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스튜브(POSTube, POSCO+YouTube)’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생산관제센터에 전문 스튜디오를 개설했다.

포스튜브는 직원들이 보유한 현장 기술을 짧은 동영상을 통해 전수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직원들이 직접 직무 노하우 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제작 콘텐츠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콘텐츠는 기술, 품질, 안전, 정비 등 조업 관련 지식 뿐만 아니라 구매, 투자, 마케팅 등 사무 지식까지 다루고 있다.

현재 2440개의 영상이 업로드 돼 총 누적 조회수가 10만 2193건에 달한다.

포스코는 포스튜브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8월 ‘포스튜브 활성화 TF’를 발족, 콘텐츠 제작 가이드 제공·영상 전문 용역 인력 지원·영상 제작 교육 사업을 펼쳤다.

이번에 고품질 UCC를 제작할 수 있도록 포스튜브 전문 스튜디오를 만들어 개설 행사를 진행했다.

스튜디오는 고사양 마이크, 조명, 카메라가 구비됐고 전문 편집실도 별도로 갖춰 작업 효율이 대폭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내 앱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마련했다.

포스코는 다음달 12일까지 제철소 곳곳에 스튜디오 15곳을 추가로 개설해 포스튜브 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이 스튜디오가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포스튜브와 함께 새로운 포스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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