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주는 엄마의 레시피 북 '예쁜밥', 쉽고 간단한 매일 집밥 '한그릇 밥'의 저자 배현경씨가 세번째 책을 펴냈다. 이번에는 밥이 아닌 면이 주인공이다.
집에서 한 끼 식사를 만드는 일이 이제 일상이 됐다. 한 그릇이지만 다채롭고 완벽한 한 끼를 준비하고 싶은 이들에게 저자는 면 요리를 권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 그릇 면에 담긴 맛과 영양, 그리고 정성과 사랑까지 모두 느끼는 사람이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쉽고 간단한 면 레시피를 소개한다.
'국물과 함께 준비하는 따뜻한 국수', '비벼먹는 국수',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우동과 쌀국수', '시원하고 상큼한 냉국수'와 '볶음 국수', '맛과 영양을 더한 인스턴트 라면', '특별한 날에 먹을 수 있는 파스타 요리' 등 총 6가지 파트로 나누어진 책은 국수 보관방법, 면의 종류에 따른 삶는 방법, 다양한 육수내기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독자들은 한 그릇 식사로 충분한 90가지 면 요리 레시피를 통해 나와 가족을 위한 식사 준비가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석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