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년 앞으로…아랍권서 사상 첫 개최
카타르 월드컵 1년 앞으로…아랍권서 사상 첫 개최
  • 승인 2021.11.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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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국가 중 13개국 본선 확정
한국, 亞 최종예선 조2위 ‘순항’
이탈리아·포르투갈, PO로 밀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왔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2022년 11월 21일 개막해 12월 18일까지 32개 나라가 출전한 가운데 열전을 벌인다.

아랍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은 2010년 개최지가 결정됐다.

경기는 카타르 수도 도하를 비롯한 5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나눠 펼쳐진다.

최근 월드컵이 열린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는 한 나라 안에서도 비행기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카타르는 우리나라 전라남도, 경상남도 정도 되는 면적이기 때문에 경기장 간 이동 거리가 짧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장은 루사일 스타디움을 제외한 7개 경기장이 완공됐다. 이 경기장들은 30일 개막하는 아랍컵을 월드컵의 ‘테스트 이벤트’ 형식으로 치르며 혹시 모를 문제점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루사일 스타디움은 2022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32개 나라가 출전하는 카타르 월드컵에는 이미 13개 나라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아시아 최종 예선 A조에서 4승 2무로 조 2위인 우리나라(승점 14)는 조 3위 아랍에미리트(UAE)의 승점 6을 8점이나 앞서 있다.

남은 네 경기에서 UAE가 전승을 하더라도 승점 18이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1승 2무만 하면 월드컵 본선 티켓을 주는 조 2위 이상을 확보한다.

유로 2020 우승팀 이탈리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끄는 포르투갈 등은 유럽지역 예선 조 2위로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

이들은 12개 나라가 본선행 티켓 3장을 놓고 겨루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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