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디지털 격차 해소·정보 접근성 강화한다
소상공인 디지털 격차 해소·정보 접근성 강화한다
  • 곽동훈
  • 승인 2021.11.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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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카카오톡 기반 플랫폼이 개설된다.

소상공인방송정보원과 ㈜페르소나는 25일 소상공인 정책정보 제공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시장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맺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정보 교환 및 효율적인 소상공인 정보제공 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모바일 서비스(플랫폼)를 통한 소상공인 정책·경영·최신이슈 등 정보 확산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은 페르소나가 운영하는 비즈봇과 한국신용데이터가 운영하는 캐시노트 등과 같은 민간 운영 디지털 플랫폼에 소상공인을 위한 폭넓은 정보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욱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은 “이번 ㈜페르소나와의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 및 전문 정보 전달에 힘써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의 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페르소나는 지난 2018년 10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카카오톡 기반의 정부지원 사업안내 서비스 ‘비즈봇’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 앱 ‘캐시노트’의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에 인수되어 소상공인·중소벤처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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