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성공개최 방안은?…열띤 논의
도민체전 성공개최 방안은?…열띤 논의
  • 이상환
  • 승인 2021.11.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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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운영개선평가회 개최
경북체육회
경북체육회는 24일 경북체육중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경북도민체전 운영개선평가회를 개회했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24일 경북체육중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도내 23개 시군체육회와 28개 도민체전 경기종목단체 관계자의 현장의견수렴과 개선방향모색 등을 위한 운영개선평가회를 열었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경산시 개최)과 2020년에는 코로나 19여파로 개최를 연기한데 이어 2021년도는 종목별로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날 운영개선평가회에서는 3년 만에 포항시에서 종합대회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운영의 성공과 대회운영의 발전을 기하고자 시군과 종목단체에서 제기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또 평가회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자는 종합점수제 폐지와 전국체육대회 규정이 반영된 종목 신설추진 등 도민의 화합을 위한 대회 참가 규정으로 변화를 주문받기도 했다.

특히 사회물의와 체육정신을 위배하는 종목과 부정한 선수 출전으로 대회 운영에 불신을 조장하는 시·군에 대해 특단의 조치(종목퇴출, 참가금지 등)를 명문 규정으로 강화해 운영하기로 하는 등 도민에게 봉사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대회운영으로 경북체육이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에 함께 뜻을 모았다.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분산개최로 운영된 제59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의 노고와 코로나 19 극복의 우수사례를 도민체전 개최를 통해서 입증한 모범사례”라고 평가한 뒤 “다시 뛰는 경북체육 100년의 미래를 향한 체육의 길을 내년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계기로 다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다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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