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임팩트 스케일업 NEXT Challenge’가 지난 1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열린 최종 성장공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팩트 스케일업’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사회혁신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운영하는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 사업으로 현지 중간지원 기관인 ‘더컴퍼니씨협동조합’이 운영 파트너로 참여했다.
30일 더컴퍼니씨협동조합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기업 맞춤형 재원조성 방안 설계를 통해 대구 소셜벤처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 간 대구 청년 소셜벤처 10개사를 집중 지원해왔다.
최종 성장공유회는 프로그램 참가 10개 팀이 지난 교육과 멘토링을 통한 성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구 소재 10개 팀의 발표와 심사에 이어, VC 네트워킹,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위 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들에게는 각 300만원의 투자 준비 지원금이 수여됐다.
수상 팀으로는 달라라네트워크(팬이 직접 참여하는 데이터 기반 스타메이킹 플랫폼), 빌리언벅스(에너지리사이클링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세탁서비스), 토보스(폐기되는 잉여 건자재 직거래 어플리케이션), 희망토(도시농장 참여자 생산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꾸러미 정기 배송 서비스)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이번주말(로컬 크리에이터 중심의 취향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비피(지역의 소프트웨어 격차 해소를 위한 코딩 교육 콘텐츠 공급) 등의 기업이 발표를 진행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2021년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임팩트 스케일업 NEXT Challenge’가 지난 1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열린 최종 성장공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더컴퍼니씨협동조합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