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춘추회, 코로나 의료진 커피 후원
대구교대 춘추회, 코로나 의료진 커피 후원
  • 여인호
  • 승인 2021.11.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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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학금·기부물품 전달 이어
8개 보건소 비정규직 260명 대상
300만원 상당 커피 기프티콘 발송
대구교대춘추회, 커피 쿠폰
대구교대 춘추회(회장 김승한·가운데)가 대구시 보건소 비정규직원들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전달했다.

대구교대 춘추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업무를 수행 중인 대구시 8개 보건소 비정규직원 26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교대 춘추회는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대구시교육청 소속의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을 회원으로 2000년 창립되어 초등교육 발전과 회원의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현장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인재육성장학재단과 대구SOS어린이마을에 장학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학생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보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 11월 00일 대구 시내 8개 보건소 비정규직 직원 26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힘든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원들에게 보내주시는 응원으로 생각하며, 모든 분들의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하겠다”고 말했다.

춘추회 김승한 회장(경동초 교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가 상대방의 힘든 마음을 헤아려 주고,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한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모든 분들이 힘을 내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길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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