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종이팩 재활용 체계 구축
환경부, 종이팩 재활용 체계 구축
  • 정은빈
  • 승인 2021.11.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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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남양주시 등 시범 사업
일반팩·멸균팩 분리 수거함 배부
환경부가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종이팩 회수·재활용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종이팩을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해 배출하고 각각 재활용하는 체계다.

환경부는 12월부터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범 사업지는 남양주시, 부천시, 화성시, 세종시로 내년 2월부터는 전국 공동주택 100만 가구, 대량배출원 300곳까지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일반팩과 멸균팩을 따로 투입할 수 있는 종이팩 전용수거함과 봉투를 배부하고, 지자체가 분리 배출된 일반팩과 멸균팩이 섞이지 않도록 수거해 각기 재활용하도록 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팩 출고량이 급증하면서 일반팩 중심의 종이팩 재활용체계 개선은 과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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