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97명 확진…24명 감염경로 조사 중
경북 97명 확진…24명 감염경로 조사 중
  • 승인 2021.12.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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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지인 등 일상 속 감염이 이어져 확진자 97명이 더 나왔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개 시·군에서 97명이 늘어 총 1만1천365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산 20명, 포항 15명, 구미 10명, 문경 9명, 경주·영덕 각 8명, 영천·상주 각 5명, 울진 4명, 김천 3명, 고령·봉화 각 2명, 안동·영주·군위·의성·성주·칠곡 각 1명이다.

이들 중 24명은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경산에서는 마을 지인 관련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누계 19명이 됐다. 또 감염경로 불명의 5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지인 7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포항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 3명이 더 나와 누적 43명으로 늘었다. 또 감염경로 불명의 8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지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3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경에서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1명과 병원 관련 8명이 확진됐다. 병원 관련은 총 6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시·군 신규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주민이거나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가족, 지인 등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64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현재 2천65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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