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그래야 퇴임 후 안전
후보 비리 의혹 수사 질질 끌어”
후보 비리 의혹 수사 질질 끌어”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대선판에 이제 그만 개입하고 마지막 하산 준비나 하는 게 옳다. 그래야 퇴임 후 안전도 보장된다”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 글에서 “무슨 대선이 이렇게 문 대통령 손아귀 속에서만 놀아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여야 주요후보들과 가족들에 대한 비리 의혹 사건들이 터진 지 수개월이 지났다”라며 “문 대통령은 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정작 주요한 부분은 회피하거나 정치논쟁에 미뤄 버리는 정치공작 수사를 진행시킴으로써 안갯속 대선으로 가져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장동 비리, 변호사비용 대납 비리, 고발 사주,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 사안 하나하나가 대선판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주요한 사건들”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를 손아귀에 쥐고 질질 끌면서 여야 후보들을 농락하고 혼자서 느긋하게 즐기고 있다는 그런 인상마저 주고 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그렇게 처신하면 안 된다”라며 “문 대통령은 조속히 이러한 수사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여야가 정당한 정책대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히 결론을 내어주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홍 의원은 이날 SNS 글에서 “무슨 대선이 이렇게 문 대통령 손아귀 속에서만 놀아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여야 주요후보들과 가족들에 대한 비리 의혹 사건들이 터진 지 수개월이 지났다”라며 “문 대통령은 수사하는 시늉만 하고 정작 주요한 부분은 회피하거나 정치논쟁에 미뤄 버리는 정치공작 수사를 진행시킴으로써 안갯속 대선으로 가져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장동 비리, 변호사비용 대납 비리, 고발 사주,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 사안 하나하나가 대선판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주요한 사건들”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를 손아귀에 쥐고 질질 끌면서 여야 후보들을 농락하고 혼자서 느긋하게 즐기고 있다는 그런 인상마저 주고 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그렇게 처신하면 안 된다”라며 “문 대통령은 조속히 이러한 수사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여야가 정당한 정책대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히 결론을 내어주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