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우슈 실업팀이 ‘제25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겸 제4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포항시체육회는 충북 보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정다재가 금메달을 김성현, 홍민준이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정다재는 각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70kg급 결승에서 권대화(경주시청)를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포항시체육회 우슈 실업팀을 지도하고 있는 이준호 감독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이다. 우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