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소통앱 개발
포스코건설이 약 15%에 달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한 언어소통을 위해 5개 국어로 된 소통앱을 개발했다.
국내 건설현장에는 다양한 국적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언어소통 어려움으로 정확한 정보전달은 물론 안전교육, 직무역량 향상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회사의 기본안전수칙, 안전관리 표현, 일상표현 등 약 250개 문장을 중국·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태국 등 5개 국어를 표현한 외국어 소통 전용앱을 개발해 자사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텍스트는 물론 음성·동영상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학습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외국어 소통 전용앱은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긴급한 대화가 필요할 때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번역기능도 넣어 위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정확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전국 150여개 현장뿐 아니라 협력사에도 무료로 배포해 안전하고 일하기 친근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했다.
포항=이상호기자
국내 건설현장에는 다양한 국적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언어소통 어려움으로 정확한 정보전달은 물론 안전교육, 직무역량 향상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회사의 기본안전수칙, 안전관리 표현, 일상표현 등 약 250개 문장을 중국·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태국 등 5개 국어를 표현한 외국어 소통 전용앱을 개발해 자사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텍스트는 물론 음성·동영상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학습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외국어 소통 전용앱은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긴급한 대화가 필요할 때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번역기능도 넣어 위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정확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전국 150여개 현장뿐 아니라 협력사에도 무료로 배포해 안전하고 일하기 친근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했다.
포항=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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