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기업 통신업계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한다
청년창업기업 통신업계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한다
  • 승인 2021.12.0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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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대구시 (예비)사회적기업 ㈜씨투제이 총괄이사
기생충 청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에서는 ‘청년 가구의 경제현황과 지원 방안’에 연구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청년 1인 가구의 월평균 총 소득은 243만3천원이다. 이 가운데 식비가 36.9%, 주거비 23.6%, 교통비가 10.0% 지출한다고 한다. 청년 1인 가구가 가장 기본적인 생활비로만 월 100만원에 가까운 지출을 하고 있고 통신비와 각종 문화, 여가생활비까지 추가가 되면 130만원 넘는 금액이다. 이게 우리 청년세대들의 현실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 청년들은 임금이 높은 일자리를 찾거나 청년 창업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

청년들의 성공취업과 창업을 하기 위해서 원격수업, 비대면 원어민 영어수업, 휴대폰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많아진다. 그러면서 휴대폰과 통신시장에서 2030세대와 MZ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휴대폰 기종이 나오면서 또 다시 청년들을 장기 신용불량자로 만드는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청년들이 죽으라 알바해놓고 휴대폰 요금이 쑥 빠져나가면 진짜 현타(현자 타임)가 온다고들 한다. 이에 통신요금 인하와 데빵(데이터이용로 0원) 시대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있지만 아직 우리 청년들이 몸소 실감하는 정도는 그리 높지 않다고들 한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서는 대구지역의 청년기업가로써 새로운 통신업계의 플랫폼으로 청년창업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있다. 이 청년창업기업은 제이에치모바일(대표이사 박준하)사로 20대 중반 청년창업가로 시작하여서 현재 우리 지역에서 연매출 50억대 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다. 이 제이에치모바일(http://www.jhmobile.co.kr/)은 자본금 5천만원을 시작으로 KT모바일사의 공식 직영점으로 대구지역에 3개의 소매점과 통신사와 휴대폰기기의 전문유통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년세대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로 저렴한 유심요금제도를 만들어서 온라인에서 판매·유통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시장진출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나, 주목할 것은 청년창업기업으로 제이에치모바일사에서는 모든 인재채용에 있어서 우리 대구지역의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해서 약 20여명의 직원 모두가 청년이면서, 우리 지역인 대구 청년들이라는 것이다.

제이에치모바일 박준하 대표는 20대 청년 창업을 한 창업기업으로써 20대 청년 창업을 한 계기가 아주 흥미로웠다. 25살까지 직장생활을 하였지만 직장생활만으로써 N포 세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어서 창업으로 개인역량개발을 하겠다라고 하였지만 막상 창업아이템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통신업계 변화의 흐름을 찾아서 통신업계로 창업아이템을 선정하여서 창업으로 연결하였고, 이제는 자신의 창업경험을 되돌아 보면서 지역사회와 청년들을 위해서 사회혁신 활동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새로운 통신업계의 온라인 플랫폼 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즉, 자신이 청년일 때 어려웠던 점들을 분석해서 청년세대들이 고민하는 부분을 해결해보겠다라는 것이다. 이런 사회혁신적인 사고방식은 경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에 빛을 나게 해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청년단체조직인 (사)한국청년회의소 대구대덕JC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2017년도부터 박준하 대표를 중심으로 대구대덕JC에서는 필리핀 마닐라 Smokey Mountain의 Field of Dream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필리핀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에 살고 있는 청소년,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한다.

이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지역 청년들이 개인역량개발과 사업적 역량개발을 통해서 지역사회발전과 글로벌 인재로써 성장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대구지역의 청년유출이 심각하다고는 하지만 정부정책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 청년들에게 지역의 선배 청년세대들의 성공사례를 알려주면서 청년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제이에치모바일(대표이사 박준하)사에서 개발안 통신요금 절감할 수 있는 통신업계 온라인 플랫폼은 국민유심 알뜰폰 제도로 이동통신 이용자들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추진하는 알뜰폰 서비스로 기존 이동통신사(KT)로부터 망을 임차하여 자체 브랜드로(MVNO)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KT와 동일한 통화품질로 저렴한 통신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도이다. 이런 서비스제도를 온라인 활용도가 높은 청년세대들 대상으로 통신업계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한 것이다. 청년이 행복해야지만 국가가 행복하다는 말처럼 오늘도 우리 대구지역의 청년들의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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