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선미,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활로개척으로 미국 진출까지"
[제8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선미,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활로개척으로 미국 진출까지"
  • 조혁진
  • 승인 2021.12.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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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장상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활로개척으로 미국 진출까지”
 
대구시의장상 최민주 선미 대표.
대구시의장상 최민주 선미 대표.

 

“기업운영을 못해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나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패션섬유 제조업체 ㈜선미가 대구신문이 주최한 제8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대구시의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 설립한 선미는 패션섬유 회사임에도 전산화에 큰 집중을 하고 있다. 최민주 선미 대표는 “모든 생산 공정을 국제 표준에 맞춰 전산화하고 있다. 그간 주먹구구식으로 섬유업계가 운영됐으나 더 이상은 그럴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선미는 디자인연구소를 두고 기술개발에 한창이다. 먼저 매년 테크노파크,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과 R&D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카프·손수건·가방·패브릭마스크 등 패션소품 전문으로 대형마트 오프라인·온라인팀을 구축하고 , 대구패션페어· PIS(preview in seoul)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유통활로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ESG 경영에도 관심이다. 지난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으로부터 ESG경영 시제품개발·인증과제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금은 인재육성형중소기업인증과 MAINBiz 인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미는 장애인 채용과 지역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으로 대구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민주 선미 대표는 “최근 섬유 원사를 특수가공해 스스로 발열할 수 있는 원사를 개발했다. 이번에는 창업 후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을 뚫어냈다. LA에 이어 댈러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기술개발과 전산화를 필두로 수출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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