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민·김응민과 2대 1 트레이드
삼성 라이온즈가 트레이드를 통해 준척급 포수를 영입했다.
삼성은 13일 투수 심창민, 포수 김응민을 내주고 NC 포수 김태군을 데려오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는 아직 FA계약을 체결하진 못했지만 올시즌 삼성의 안방을 홀로 지키다시피했던 강민호의 부담을 덜기 위함으로 보인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양 팀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 트레이드로 판단된다”고 자평했다.
삼성에 새로 합류하게 된 김태군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8년 2차 3라운드로 LG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2시즌 종료후 신생팀 특별지명을 통해 NC로 이적한 바 있다.
김태군은 통산 1천7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3리, 22홈런, 23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안정된 투수 리드와 수비가 강점으로 꼽힌다. 석지윤기자
삼성은 13일 투수 심창민, 포수 김응민을 내주고 NC 포수 김태군을 데려오는 2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는 아직 FA계약을 체결하진 못했지만 올시즌 삼성의 안방을 홀로 지키다시피했던 강민호의 부담을 덜기 위함으로 보인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양 팀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진 트레이드로 판단된다”고 자평했다.
삼성에 새로 합류하게 된 김태군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8년 2차 3라운드로 LG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2시즌 종료후 신생팀 특별지명을 통해 NC로 이적한 바 있다.
김태군은 통산 1천7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3리, 22홈런, 23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안정된 투수 리드와 수비가 강점으로 꼽힌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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