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라면 140만원 상당 전달
상주 비전교회 비전스쿨(목사 윤현선)은 최근 계림동 관내 취약계층 2세대에 총 6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 가구당 쌀 20kg과 라면 1박스씩(전체 1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비전교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비전스쿨의 학생 및 교사 20여명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3년째 해오고 있다. 연탄 배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을 배달하면 팔은 좀 아파도 행복해 매년 이 봉사 활동을 기다렸다.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이 진리를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함께 행복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및 물품을 기부해주신 비전교회 비전스쿨 교사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