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50사단 이전 추진위 공식 출범…후적지 내 대구형 일자리단지 조성 목표
대구50사단 이전 추진위 공식 출범…후적지 내 대구형 일자리단지 조성 목표
  • 한지연
  • 승인 2021.1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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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대구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18일 오전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대구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대구 북구 국우동에 있는 대구50사단을 군위군으로 이전하고 후적지 개발을 도모하고자 하는 '대구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공식 출범했다.

추진위는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일자리창출, 후적지 개발이라는 기치 아래 국우동 내 첨단 복합산업단지를 조성코자 한다.

18일 오전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대구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10월 발족 이후 7차 회의를 거쳐 열린 발대식에는 박병우 추진위원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대구50사단 추진 취지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따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거점공항으로 선정됐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확정됐다.

이에 추진위는 대구50사단을 대구시 외곽으로 이전하고 후적지 개발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강북지역 균형개발과 도시활성화에 뜻을 함께 한다는 취지이다.

대구50사단 주변에는 도남공공주택지구와 대구국제고, 옻골 동상, 운암지, 칠곡 경북대병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추진위는 시의회와 국회, 국방부, 육군본부 50사단에 이전 건의를 하고 대구시를 비롯한 이전 대상지 지자체에 이전 및 유치를 건의,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 중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도록 공청회 등을 진행하고, 생산 유발효과를 사전에 파악토록 용역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병우 대구50사단 이전 추진위원장은 "후적지에 대구형 일자리단지이자 4차 산업 전진기지를 조성해 주민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대구50사단 이전에 지지해주고 계신다"라며 "이번 후적지 개발로 북구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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