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7개사, 전국 농수산물 소비 촉진 팔 걷었다
TV홈쇼핑 7개사, 전국 농수산물 소비 촉진 팔 걷었다
  • 강나리
  • 승인 2021.12.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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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2회 편성·경북 5회 확보
TV홈쇼핑 7개 사업자(GS·CJ·현대·롯데·NS·홈앤·공영)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강원·경북·부산·전남·제주·충남의 지역생산자를 돕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최소 32회의 특별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생산자를 돕기 위해 홈쇼핑사별로 4~5개 업체를 뽑아 TV·T커머스·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내년 상반기 내에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송 대상은 강원도, 경북도, 부산시, 전남도, 제주도, 충남도가 추천한 총 164개 업체 중에서 선정됐다. 30개 업체가 최소 32회 이상 방송을 한다. 지역별로는 전남 14회, 부산 9회, 경북 5회, 충남 2회, 강원·제주 각 1회의 기회를 갖게 됐다. 방송에 선보일 상품은 대부분 지역 특산 농수산물의 가공품으로 평소 홈쇼핑에 편성하기 쉽지 않은 것들이다.

특별 방송을 위해 일반적인 홈쇼핑 입점 때 거쳐야 하는 문턱도 낮췄다. 특별 방송은 홈쇼핑사별로 운영하는 ‘사회적기여 방송’ 제도를 활용한다. 협력 업체는 배송비, 카드 수수료 등 기본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비용만 내는 경우 업계 평균 수수료율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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