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박근혜 대통령 석방은 정의 되찾는 국민의 승리”
조원진 “박근혜 대통령 석방은 정의 되찾는 국민의 승리”
  • 윤정 기자
  • 승인 2021.12.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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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결정에 대해 ‘정의를 되찾는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하고 “이제부터 박 대통령 명예회복 운동을 더욱 강력하게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선 후보는 “사악한 거짓 촛불의 조작·기획·선동으로 죄 없는 박 대통령이 무려 4년 9개월간 살인적인 인신 감금을 당하시다가 석방되는 것은 정의를 되찾는 국민의 승리”라며 “가짜뉴스와 선동으로 국민을 갈가리 찢어놓고 자유대한민국을 위기에 빠트린 거짓 촛불을 깨끗이 청산하고 박 대통령 명예회복 운동을 국민과 함께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지난 5년간 차디찬 아스팔트에서 진실과 정의를 되찾기 위한 국민운동을 전개했고 과거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도 이제 정의의 편으로 돌아선 것을 보면서 희망을 봤다”라며 “국가회복위원회를 설치해 거짓 촛불을 깨끗이 청산하고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거짓 탄핵의 주도세력인 좌파들은 물론 죄 없는 박 대통령 등 뒤에 칼을 꽂고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거짓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는 유승민·김무성·권성동과 같은 불법 탄핵 역적세력들은 반드시 정치적 죄값을 받아야 한다”며 “이들은 평생 자유대한민국을 배신한 배신자의 이름표를 달고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맹비판했다. 

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인간이 해서는 안 될 못된 거짓말로 박 대통령을 음해한 이 후보나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에 앞장서서 자유 우파 국민을 숙청하는 망나니 칼을 휘두른 윤 후보나 한통속에 불과하다”라며 “두 후보는 지금이라도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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