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낙 콤비 활약…가스公, 기분 좋은 새해 첫 승
두낙 콤비 활약…가스公, 기분 좋은 새해 첫 승
  • 석지윤
  • 승인 2022.01.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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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18득점 6도움 5스틸
김낙현 22득점 7도움 ‘활약’
KT와 접전 끝 94-86 승리
시즌 4연패 사슬 끊기 성공
김낙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은 5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4-86으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과 동시에 새해 첫 승을 기록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하 가스공사)이 연패를 끊고 새해 첫 승을 따냈다.

가스공사는 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94-86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시즌 13승 16패째.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올시즌 수원 KT와 네 차례 맞붙은 끝에 처음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동시에 가스공사는 4연패 늪에서 빠져나와 새해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연패에 빠져있던 가스공사 유도훈 감독은 경기에 앞서 “중요한 건 상대 높이를 막아야 하고 쉬운 득점을 내주지 말아야 한다. 연패를 끊는 경기력이 나와야 한다. 준비한대로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T는 강력한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가스공사에 우위를 점해왔다. KT는 올시즌 경기 당 평균 38.3개의 리바운드를 따내 10개 구단 가운데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가스공사와의 앞선 세 차례 대결에선 시즌 평균보다 훨씬 많은 평균 45.3리바운드로 높이 면에서 가스공사를 압도했다. 이에 반해 가스공사는 지난 세 차례의 KT전에서 평균 리바운드 33.7개에 그쳤다. 대신 가스공사는 외곽에서 강점을 보였다. 올시즌 가스공사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경기 당 평균 9.1개의 3점슛을 꽂았다. KT와의 앞선 3경기에서도 평균 9.0개의 외곽슛을 기록했다.

양팀의 차이는 1쿼터부터 경기 종료까지 확연했다. 가스공사와 KT는 1쿼터에만 각각 3점슛 5개와 2개, 리바운드 5개와 11개로 서로의 강점을 앞세워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가스공사는 총 13개의 3점슛(KT 7개) 을 성공시킨 반면 28리바운드(KT 35개)에 그치는 등 강점과 약점이 명확히 드러났다.

김낙현은 이날 3점슛 8개를 던져 6개를 성공시키는 절호의 슛감각을 앞세워 22득점 7도움으로 팀 공격을 전두지휘했다. 또한 올시즌 KT전에서 평균 20.5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두경민은 3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 3점슛을 성공시키고 4쿼터 막판 결정적인 두 개의 스틸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등 18득점 6도움 5스틸로 승리에 기여했다.

연패를 끊어낸 가스공사는 오는 7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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