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응시생 불편 해소 기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12일 경북 구미시 소재 경운대학교에서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단과 구미시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신설할 만한 장소를 물색했으며, 경운대 측은 강의실 제공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운전면허센터 구축을 시작했다.
공단은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를 통해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응시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구미를 비롯한 경북 서부지역은 연간 6천여 명의 운전면허 취득자를 배출하는 지역이지만 면허시험장이 없어 응시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개소한 구미운전면허센터에선 학과시험 응시와 연습면허 발급이 가능하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