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2일 영상회의실과 각 부서를 영상으로 연결해 비대면으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실·단·과·장·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여해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영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별 추진상 문제점 파악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시장은 “산불이 더 크게 번지지 않아 정말 다행스런 일이다. 이는 모든 공무원들이 밤낮 가리지 않고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현장에 출동해 산불을 막아낼 수 있었다”며 참여 공무원들과 산불전문진화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05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각종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 체결과 공모·시상사업 확보 등 영주시가 이룬 성과는 직원들의 열정과 고생으로 이뤄 낸 성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 시장은 올해는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아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새로운 투자, 도약과 성장, 그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중점에 두고 시정을 운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1월 ‘2022년도 주요 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가질 계획으로 영주시 신 성장 동력을 견인할 주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정 방향과 잘 접목해 건실한 주요 업무 시행 계획을 수립·추진토록 지시했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하며 영주시 주요 사업과 현안 사업들에 대해 전 직원이 숙지하고 시민들이 추진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백신접종, 겨울철 3밀 환경에서의 방역관리, 안전한 재택치료 추진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전 직원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2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들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혼란이 없도록 하고, 각종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