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장 서숙자 수녀는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설립 326주년을 맞는 감사와 기쁨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수도회원 460명이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수 남산3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수녀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전해주신 장학금은 꼭 필요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